3일(현지시간) 오후 3시16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대비 2.84% 오른 141.2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상승으로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한달사이 24% 가까운 주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 5월28일 엔비디아가 걱정보다 나은 분기 실적을 기록한데다 AI부문에서 견조한 수요를 다시 한번 입증하면서 반도체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이번주 실적 공개를 앞두고 있는 브로드컴(AVGO)에 대한 기대감도 이날 관련주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브로드컴은 오는 5일 장 마감 이후 올해 4월말 기준 분기의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해당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57달러, 매출액은 149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시티그룹의 크리스토퍼 다넬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브로드컴이 서프라이즈급의 분기 실적과 향후 가이던스 상향까지 예상된다”며 “이는 AI사업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를 감안한 예측”이라고 설명했다.
같은날 JP모건 역시 “브로드컴의 AI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비AI반도체 부문에서도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 VM웨어 인수 이후 매출 시너지도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VM웨어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2023년 11월 브로드컴이 이 회사를 690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이후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에서 브로드컴의 수익 다각화에 기여했을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