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내란정권에 대한 불호령 심판 내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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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내란정권에 대한 불호령 심판 내린 것”

이데일리 2025-06-03 20:4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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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병서 한광범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주권자인 국민께서 내란정권에 대한 불호령같은 심판을 내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윤여준, 박찬대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등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기뻐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KBS와의 인터뷰에서 방송3사(KBS·MBC·SBS)출구조사 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출구조사이기 때문에 예측이긴 하지만 마지막 당선 유력이 확실히 뜰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민의 심판이 무엇인지, 국민 판단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승리 요인을 무엇으로 보는가’란 질문에 대해 박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께서 윤석열 정권과 내란세력에 대한 심판 투표를 한 것”이라면서 “두 번째로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파탄 났던 민생과 폭망한 경제에 대해서 회복하라는 열망이 이재명에게 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출구 조사 결과대로 이재명 후보가 승리한다면 민주당이 이재명과 함께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출구 조사 발표 후 이재명 후보에게 메시지 전한 것이 있는가’란 질문에 대해서 “아직 따로 들은 것은 없고, 곧 이재명 후보가 직접 말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선에서 51.7%를 득표해 39.3%를 득표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설 것이라고 방송3사(KBS MBC SBS)가 3일 예측했다.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출구(예측)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51.7%를 득표하고, 김 후보는 39.3%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격차는 12.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7.7%로 예측됐다. 이 후보는 경기와 광주, 전남, 전북 등에서 우세를 보였다. 김 후보는 대구와 부산 등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가 조사해 투표 종료시간인 오후 8시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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