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빠니보틀이 극한의 도코 훈련에 결국 쓰러졌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에피소드에서는 네팔 ‘구르카 용병’ 학원에 입성해 최강 구르카 훈련의 꽃, ‘도코레이스’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빠니보틀은 15kg의 짐을 메고 3km를 뛰어야 하는 도코 훈련을 앞두고 “무거운 걸 들고 중간에 포기하기 보다는 가벼운 걸 들고 같이 뛰는 게 훨씬 나을 것 같다”라며 15kg의 짐 대신 3kg 정도인 자신의 가방을 들고 뛰기로 했다.
사진 =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그러나 계속된 달리기에 빠니보틀은 결국 쓰러졌다. 학생들은 쓰러진 빠니보틀을 일으켜 세운 후 빠니보틀의 속도에 맞춰 함께 달렸다.
이후 빠니보틀은 “포기하고 싶은 마음 30%, 실제로 다리에 힘이 풀린 거 70%였다”라며 “거의 99%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갔는데 옆에서 치어 업을 해주니 최대한 페이스를 조절해가며 뛰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누구도 저한테 억지로 하라고 한 적이 없다. 4명이서 함께 하고 있는데 완주만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이 있었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특히 빠니보틀은 “당연하게 제가 꼴지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애초에 몸이 안 좋았으니까. 그래서 포기할까 했는데 500m 남아있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거 였으면 아까 처음에 포기하던가 했을 거다. 지금은 아까워서 끝까지 갔다”고 말했다.
결국 빠니보틀은 도코 레이스를 완주했지만, 구토를 하며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십몇 년 만에 연속으로 토를 두 번이나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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