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인트] 질타 받는 '키패스-슈팅-크로스 1위' 린가드...서울이 더 잘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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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인트] 질타 받는 '키패스-슈팅-크로스 1위' 린가드...서울이 더 잘 '활용'해야

인터풋볼 2025-06-03 19:1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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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FC서울은 린가드를 어떻게 더 활용할지 고민을 해야 한다.

서울은 현재 7위다. 17경기를 치러 5승 7무 5패를 기록했다. 우승후보로 평가되던 서울이 기대보다 부진한 이유는 공격력에 있다. 서울은 17경기를 치르는 동안 14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강원FC와 더불어 K리그1 팀 최소 득점이다. 아쉬운 공격력은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린가드가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평가가 있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 서울에 입단하면서 흥행 돌풍을 이끌었다. 서울 중심 축으로 자리를 잡았고 주장 완장까지 차면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서울 부진과 맞물려 린가드를 향한 질타도 이어지는데 기록으로 보면 린가드는 빼서는 안 될 선수다. 해당 기록은 ‘비프로 일레븐’ 기준이다.

린가드는 키패스 30회로 전체 1위다. 패스 성공률은 81.1%인데 전체 패스 668회 중에서 공격지역 패스가 255회다. 즉 상대 지역으로 올라가 도전적인 패스를 주로 보낸다는 뜻이다. 공격지역 패스만 놓고 보면 성공 횟수는 209회로 성공률은 82%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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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슈팅 횟수는 1위로 총 58회다. 그 중 유효슈팅은 17회인데 전체 3위다. 크로스 시도 133회로 1위, 성공도 33회로 1위다. 키패스, 슈팅, 크로스 시도와 성공 모두 K리그1 1위라는 점에서 린가드가 서울 공격에 차지하는 비중을 알 수 있다. 김기동 감독이 린가드를 빼지 않는 이유다.

물론 린가드도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 세트피스 키커로 나서 허무하게 기회를 날리거나 서울 흐름이 좋지 않으면 같이 사라지는 경우도 개선해야 한다. 그래도 공격 전개에서 대체 불가하다. 결과적으로 서울은 린가드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린가드는 4-4-2 포메이션 중 톱에 위치하는데 같이 공격진을 이루는 최전방 자원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둑스는 골을 넣는 등 적응을 하고 있지만 페널티 박스 바깥에 많이 위치하고 움직임이나 연계가 아직 맞지 않는다. 새로운 외인 클리말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린가드를 더욱 흥이 나게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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