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대전 유성구 유성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탁구장과 계룡시 엄사게이트볼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3일 전국 1만 4천 264곳에서 실시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오후 6시 기준 76.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유권자 4천 439만 1천 871명 중 3천 376만 8천 13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투표율은 대전 75.5%, 세종 79.6%, 충남 72.8%, 충북 73.9%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5월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우편·관내 포함)와 거소투표가 모두 포함됐다. 사전투표 등 조기투표자 수는 총 1천 570만 9천 736명으로, 전체 투표자의 약 46.5%를 차지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계속된다.
뉴스디지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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