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김대호와 이수근, 일명 '양평 브라더스'가 무인도에서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월요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손절 위기까지 갔던 이들의 관계는 결국 훈훈한 브로맨스로 마무리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수근이 김대호의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같은 곳을 나온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그러나 '푹다행' 최초로 서해 무인도를 찾은 이들은 입도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뗏목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김대호의 고집과 이수근의 냉철한 판단이 충돌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결국 이수근의 아이디어로 뗏목은 암초를 넘었고, '국민 일꾼' 이수근의 면모가 빛을 발했다.
해루질 역시 순탄치 않았다. 거센 조류에 김대호는 해루질 중단을 선언했고, 이수근은 물때를 맞추지 못한 김대호의 탓으로 돌리며 책임 공방전이 벌어졌다. 하지만 이들은 무인도 달래를 이용한 달래전과 달래무침을 만들어 먹으며 화해했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도다리 조업에 나섰다. 도다리는 많이 잡지 못했지만 낙지 풍년을 맞이하며 김대호와 이수근은 찰떡 호흡을 자랑, 브로맨스를 회복했다.
셰프 레이먼킴의 합류는 무인도 레스토랑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낙지볶음과 도다리 튀김 등 특별한 메뉴들이 탄생했고, 특히 미미는 난 반죽과 도다리 손질에 놀라운 재능을 보이며 '예능 대세'다운 면모를 뽐냈다. 일꾼들은 고생 끝에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방송 말미에는 김대호에게 반기를 드는 일꾼들의 모습이 예고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예측불허의 무인도 생존기와 일꾼들의 케미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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