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 현장] 대선 D-DAY “사람들 숨통 트이게”...경제 회복 절실한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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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 현장] 대선 D-DAY “사람들 숨통 트이게”...경제 회복 절실한 민심

투데이신문 2025-06-03 12:3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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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 경기항공고등학교에 마련된 광명7동 제2투표소에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투데이신문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 경기항공고등학교에 마련된 광명7동 제2투표소에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3일 경기 광명7동 제2투표소(경기항공고등학교)에서는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긴 줄을 이뤘다.

30대 남성 유권자 A씨는 투표를 마친 뒤 “대략 50여 분 걸렸다”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지만 끝내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돼 경제 안정에 힘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투표소 밖 대기 인원은 늘어났고, 한때 100여 명이 줄을 서는 모습도 포착됐다.

경기도 광명시 경기항공고등학교에 마련된 광명7동 제2투표소 현장. ⓒ투데이신문
경기도 광명시 경기항공고등학교에 마련된 광명7동 제2투표소 현장. ⓒ투데이신문

유모차를 끈 젊은 부부부터, 아이 손을 잡고 온 부부, 손자와 함께 나온 조부모, 손자와 할머니 등 3대가 같이 투표하러 온 가족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았다.

지팡이를 짚은 80대 어머니를 부축하고 온 60대 남성 유권자 B씨는 “본인의 권리를 꼭 행사하겠다고 하셔서 모시고 나왔다”며 “줄은 길고 내부는 찜통처럼 더웠지만, 참여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광명7동 제2투표소가 설치된 경기항공고등학교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서서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투데이신문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광명7동 제2투표소가 설치된 경기항공고등학교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서서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투데이신문

투표장에 모인 시민들의 바람은 한결같았다.

본인을 자영업자라고 밝힌 40대 남성 유권자 C씨는 “장사한 지 수십 년 됐지만 요즘처럼 힘든 적은 없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먼저 챙겨줬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아이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30대 여성 유권자 D씨는 “요즘 장보러 가는 게 겁난다”며 “물가가 너무 올라서 먹고 사는 게 팍팍하다. 제발 살림살이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투표소를 찾은 70대 노부부도 “물가부터 잡고,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이 급선무”라며 “이제는 사람들 숨통 트이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경기항공고등학교에 마련된 광명7동 제2투표소 앞에는 투표를 위해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투데이신문<br>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경기항공고등학교에 마련된 광명7동 제2투표소 앞에는 투표를 위해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투데이신문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22.9%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20.3%)보다 2.6%포인트(p) 높은 수치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017만286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율(34.7%)은 아직 포함되지 않은 수치로, 거소(우편)·선상·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 이후 발표되는 통합 투표율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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