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3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아침에 안개가 끼며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맑아지겠다.
충남권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어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당진·서산·계룡·태안 14도, 보령·서천·금산·논산·아산·예산·홍성·천안·공주·부여 15도, 대전·세종 1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 21도, 태안·보령 22도, 청양·당진·서산 23도, 금산·계룡·논산·아산·예산·홍성·천안·공주·부여·세종 25도, 대전 26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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