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광주·전남 투표소 1163곳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는 선거인 119만4471명 중 62만2587명(52.12%), 전남은 선거인 155만9431명 중 88만1109명(56.50%)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하며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소에 갈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가 발행한 사진이 첨부돼 있는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포털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으며, 투표소 밖에서 촬영해야 한다.
인터넷·SNS·문자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 참여 권유 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하다.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는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없다.
투표용지에는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해야 한다. 다만, 한 후보자란에는 여러 번 기표하더라도 유효표로 인정한다.
개표소는 광주 5곳, 전남 22곳으로 각 자체단체별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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