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개그우먼 홍진경이 ‘정치색’ 의혹에 휩싸였다.
2일 홍진경은 자신의 계정에 한 의류매장 방문 사진을 게재하며 이목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경은 회색 데님스커트와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레그워머, 빨간색 상의를 매치, 그만의 독특한 패션을 선보였다. 모델 출신다운 패션 소화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홍진경이 붉은색 의상으로 정치색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에스파 카리나와 래퍼 빈지노 등이 붉은색 옷을 착용했다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누리꾼들은 “진짜 좋아하는 연예인이었는데 실망”, “사람의 양면성이 정말 다양하네요”, “매주 도라이버 챙겨봤는데 너무 실망스럽다”, “티셔츠 컬러가 너무 의도적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신경쓰지마세요. 화이팅입니다” ,”더 응원합니다”, “마녀사냥 좀 그만했으면” 등 홍진경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에스파 카리나는 숫자 ‘2’가 적힌 빨간색 점퍼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를 두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소속사는 “단순히 일상적인 내용을 계정에 게시했을 뿐,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빈지노도 붉은 계열 버건디색 모자와 스카프 등으로 스타일링한 일상을 공개,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빈지노는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다”면서 “사전투표 기간 중이라는 시점에서 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이었다는 점, 더 조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스스로도 크게 느끼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이후 개표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자정께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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