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자녀들을 해외 명문대에 입학시킨 스타 부모들이 있다.
MBC ‘아빠! 어디가?’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육아 예능을 통해 어린 시절 모습을 공개하며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이들이 어느덧 훌쩍 자라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명문대 진학 소식을 전해왔다.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시는 세계 5대 명문 패션 학교 중 하나인 미국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FIT,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에 합격했다.
FIT는 미국 뉴욕주립대학교(SUNY) 산하의 예술, 디자인, 비즈니스, 기술 분야의 전문학교로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노마 카마리 등 유명 디자이너를 배출한 학교다. 또,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QS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패션대학’으로 꼽힌 바 있다.
지난해 이재시는 개인 채널을 통해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합격 통지서를 공개했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의 나이에 일찍이 명문대 합격을 확정지은 이재시에게 뜨거운 축하가 이어졌다.
MBC ‘아빠! 어디가?’의 전성기를 이끈 아이들 역시 줄줄이 명문대에 입학했다.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미국 명문대인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에 재학 중이다. 이 대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대학 중 하나로, 연구 중심의 공립 대학교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의 딸 안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인 뉴욕대학교(NYU) 스포츠 매니지먼트 과에 재학 중이다. 뉴욕대는 30여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앞서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도 이 학교에 진학했다.
초4 때부터 트럼펫을 시작한 안정환 부부의 아들 안리환 역시 2022년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카네기홀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
TV 속 어린아이였던 그들이 힘차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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