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55분께 세종시 연동면 명학리의 한 절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절 신도가 "절에서 연기가 나면서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21대와 대원 등 4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1시간 10분만에 초진을 완료하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종무소 1동 85㎡와 가재도구 등이 탔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이 나무로 지어지다 보니 물에 젖어서 완진이 지연되고 있다"며 "현재 초진은 완료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끝내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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