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년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의 네 번째 작품으로, '사물놀이 느닷'의 창작 국악 공연 'INSPIRATION 영감'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 <INSPIRATION 영감>은 전통에서 받은 ‘영감(Inspiration)'을 동시대의 감각으로 새롭게 구성해, 전통 사물놀이 형식을 넘어 ‘소리의 현재’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과 협업해 무대 연출의 깊이를 더하고,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복합예술 퍼포먼스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전통 타악기의 강렬한 리듬 위에 유려한 한국무용의 움직임이 더해져 새로운 형태의 국악 공연을 제시하는 한편, 양평군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비나리 곡(고사덕담노래)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양평을 대표하는 예술 단체인 ‘사물놀이 느닷’의 공연을 통해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흐름과 함께 ‘양평만의 소리’를 관객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INSPIRATION 영감'은 28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75분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단,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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