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RESS] 손흥민 만난 '첫 소집' 전진우 "존경스러운 선수였는데 동네 형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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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RESS] 손흥민 만난 '첫 소집' 전진우 "존경스러운 선수였는데 동네 형 같더라"

인터풋볼 2025-06-02 16:1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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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 현대 
사진=전북 현대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전진우는 손흥민과 호흡, 대표팀 생활 모두 기대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에 위치한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이라크와 맞대결을 치른다.

전진우가 출국 인터뷰에 나섰다. 전진우는 이번 소집을 통해 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최고의 유망주에서 기나긴 터널을 지나 대표팀에 뽑혔다. 전진우는 조영욱과 더불어 동나이대 선수들 중 최고라고 평가됐고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도 활약을 하고 각 연령별 대표팀 단골 손님으로 나와 가치를 높였다. 

기대에 비해 수원에선 활약이 아쉬웠다. 수원에서 두 시즌을 치른 후 군 문제 해결을 위해 상주-김천 상무로 갔는데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했다. 수원에 돌아온 전진우는 2022시즌 25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전세진에서 전진우로 이름을 바꾼 후 경력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후엔 다소 아쉬운 활약을 보였고 수원은 강등되며 K리그2로 갔다. 강등된 후에도 잔류를 해 꾸준히 뛰다 전북 제안을 받고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왔다. 정규리그에선 12경기 2골을 기록했고 서울 이랜드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선 1골 1도움을 올리면서 잔류를 이끌었다. 현재 전진우는 17경기에서 1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 1위에 올라있고 라운드 최우수선수 1위다. 

홍명보호에 합류한 전진우는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 실감이 난다. 여기 오니 더 그렇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려를 낳은 눈 부사에 대해선 "안 괜찮아도 와야 한다. 사실 너무나도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손흥민과 만남도 언급했다. 전진우는 "예전부터 많이 본 선수다. 플레이를 보면서 공부를 했다. 존경스러운 선수인데 직접 보니 동네 형 같더라. 빨리 친해지고 싶다"고 했고 "눈을 뜨고 있는데 눈을 뜨라고 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자신의 강점을 묻자 "뛰어나다고 생각한 적 없다. 모두가 나보다 나은 선수들이다. 내가 부족하지만 경기에 나간다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새로운 선수이니 팀에 활기를 넣어주고 싶은 생각만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떨린다. 관심이 다르다고 오늘 느낀다. 대표팀은 꿈이었고 많은 시간이 걸려 왔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같이 싸우고 싶다. 개인적 욕심은 없다. 내가 뛰었을 때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하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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