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전날 서울서 "3표가 나라 구한다…투표 포기 막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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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전날 서울서 "3표가 나라 구한다…투표 포기 막아달라"

모두서치 2025-06-02 12:3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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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3 대통령 선거 하루 전인 2일 서울을 찾아 "'세나구'라고 들어보셨나, 제가 만든 말"이라며 "세 표가 나라를 구한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숲 서문광장에서 진행한 강북·성북·도봉·노원 유세에서 "온 세상 권력을 나 혼자 다 영원히 가질래, 야당 없애버릴래, 이재명 잡아다 연평도 가는 바닷속에 어떻게 해버릴래. 이것이 이번 내란 사건의 본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의 아바타, 전광훈의 꼭두각시 김문수가 만약 국민의 선택을 다시 받게 된다면, 내란 수괴 윤석열이 상왕으로 되돌아와 이 나라를 다시 지배하게 된다"며 "단 한 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하고 그들(내란 세력)에게 엄중한 역사적, 형사적, 정치적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압도적 심판을 해야 한다. 옆집 사람, 옛날에 헤어졌던 이웃, 사이가 나빠졌던 친구에게 전화해서 '일단 이 나라가 망하는 것부터 막자'면서 꼭 투표하게 해달라"며 "누군가 투표를 포기할 때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된다고 말해달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투표, 주권을 포기하는 것은 중립이 아니라, 이 잘못된 현실의 기득권을 편드는 것이다. 행동해야 바뀐다"며 "대한민국을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새로운 나라로 만들어 확실하게 보답해 드리겠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안보를 튼튼하게 만들고, 강대강으로 대치하는 휴전선을 안정화시켜 평화롭게 만들 것"이라며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로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나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외교도 하고 경제도 살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 통합 의지도 재차 피력했다.

이 후보는 "파란색에 의지해 대통령이 됐을지라도 빨간색 좋아하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배제하지 않겠다"며 "절대로 국민들을 나눠 한쪽에 편승해 권력을 유지하는 유치 졸렬한 정치 하지 않겠다. 반쪽 대통령이 아니라 모두를 대표하고 모두를 하나로 어우러지게 모아가는 진짜 대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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