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리가 청량한 햇살 아래에서 올린 셀카 한 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연광이 부드럽게 내려앉은 거실 한 켠, 거울 앞에 쪼그려 앉아 있는 최리의 모습은 꾸미지 않은 듯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룩의 핵심은 심플한 블랙 슬리브리스 원피스다. 어깨선이 드러나는 민소매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실루엣을 완성하며,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시원한 무드를 자아낸다. 살짝 번진 듯한 자연스러운 로우번 헤어와 어우러져 내추럴하면서도 청초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과한 메이크업 없이도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며, 블랙 원피스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최리의 깨끗한 피부톤을 더욱 환하게 살려준다. 손에 든 핑크 컬러의 스마트폰 케이스와 실버 링 하나로 포인트를 더해, 미니멀리즘의 정석을 보여준다.
실내 공간의 인테리어와 조화로운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그레이톤 카펫과 모던한 침대 프레임은 전체 스타일에 도시적인 감성을 더하고,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편안한 무드를 극대화한다.
네티즌들은 "민낯 맞나요? 너무 청순해요", "옷도 예쁜데 분위기가 진짜 힐링이다", "이게 진짜 리얼 꾸안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자연스러운 미와 분위기 있는 패션에 찬사를 보냈다.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블랙 원피스에 헤어는 질끈 묶은 번 스타일로, 액세서리는 최대한 절제해보자. 여기에 내추럴 톤의 메이크업 또는 민낯 컨셉으로 연출하면 최리의 데일리 스타일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
최리의 이번 룩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듯’, 그러나 치밀하게 계산된 스타일링의 힘을 보여준다. 여름철 홈웨어 또는 여행지의 힐링룩으로 참고해도 손색없는 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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