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퀴빈 켈러허가 리버풀로 떠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간) 이적이 확정됐을 때 외치는 ‘HERE WE GO’와 함께 “켈러허는 브렌트포드로 간다. 이적료는 1,800만 파운드(약 335억 원)다. 마크 플레켄은 레버쿠젠으로 간다.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57억 원)다”고 이야기했다.
켈러허는 아일랜드 국적 골키퍼로 리버풀 성골 유스다. 2015년에 입단을 해 리버풀 유스에서 성장해 2018년에 1군에 올라왔고 다른 팀 임대 없이 리버풀에서만 뛰고 있다. 알리송이 있어 출전이 쉽지 않았다. 세컨드 골키퍼는 아드리안이었다. 써드 골키퍼로 시작한 켈러허는 아드리안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No.2로 떠올랐다.
알리송이 부상을 당할 때마다 기용됐는데 놀라운 선방 능력을 보였다. 알리송이 빠져도 리버풀은 골문 걱정을 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도 알리송이 빠진 기간 동안 골문을 잘 메워주면서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선두 행진에 힘을 실었다. 알리송이 돌아오자 켈러허는 다시 벤치로 내려갔다.
나올 때마다 활약을 한 켈러허는 다가오는 여름 리버풀로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가 와 떠나기로 했다. 마마르다슈빌리는 지난 여름 영입됐는데 바로 발렌시아로 임대를 갔다. 알리송 장기적 후계자로 언급되는 상황에서 켈러허는 새로운 팀으로 가길 원했다.
플레켄이 레버쿠젠으로 가 브렌트포드 골문이 비었는데 켈러허가 채운다. 플레켄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골키퍼로 그로이터 퓌르트, 뒤스부르크에서 뛰다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해 주전 골키퍼로 활약을 했다. 2023년 다비드 라야 대체자로 영입되면서 브렌트포드 골문을 책임졌다. 프리미어리그 준척급 골키퍼로 활약을 하면서 가치를 높였다.
레버쿠젠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해 변화를 추진 중이다. 이적을 한 조나단 타, 제레미 프림퐁, 그리고 이적을 앞둔 플로리안 비르츠 공백을 채워야 하는데 일단 골키퍼 영입부터 시도했다. 플레켄이 떠나 브렌트포드는 골문이 비었고 켈러허를 데려왔다.
리버풀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어도 활약을 해준 켈러허를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영입을 했다. 켈러허는 이제 주전으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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