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우스 쿠냐(26) 영입 합의 소식을 발표했다.
맨유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마테우스 쿠냐 영입에 있어 합의에 다다랐다. 브라질 국가대표인 쿠냐의 영입은 비자 발급 및 등록 절차를 거치면 완료된다”라고 전했다.
1999년생의 쿠냐는 브라질 공격형 미드필더로 국가대표로 13경기를 소화했다. 스위스, 독일, 스페인, 잉글랜드를 거치며 커리어 동안 리그 270경기에 나서 72골을 기록했다.
특히 쿠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서 2년 반 동안 활약했다. 92경기 33골을 넣으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올 시즌 리그 15위에 그치며 유럽대회 진출에 실패한 맨유는 쿠냐 영입을 올인했고, 결국 성사시켰다.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의 모든 구성원은 쿠냐의 올드 트래포드 입성을 고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내는 말을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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