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향한 시선, 그 정직함이 곧 정치인의 품격입니다"
정치는 사람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정책을 말하는지도 중요하지만, 결국 우리는 그 사람의 시선을 보고, 말의 결을 듣고, 사람에 대한 태도를 살펴 마음을 정합니다.
최근 정치권을 휩싸고 있는 여성 비하 발언들, 도박과 성매매, 그리고 이를 덮기 위한 억지스러운 법안 시도까지.
우리는 이런 ‘말’ 속에서 정치의 민낯을 봅니다. 여성은 대상화되고, 조롱의 대상이 되며, 한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취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아들은 상습도박과 음란 댓글, 여성 비하와 성매매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습니다. 그런데도 이 후보는 그를 보호하기 위해 입법 시도까지 했고, 국민 상식은 무너졌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그의 최측근 유시민 전 이사장은 방송에서 김문수 후보의 아내인 설난영 여사를 향해 “고졸 노동자인 설 씨가 대학 나온 남편을 만나 고양됐다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벌과 직업을 근거로, 한 여성을 노골적으로 비하한 것입니다.
이 말은 단지 한 여인을 향한 것이 아닙니다. 평범하게,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여성에 대한 모욕이었습니다. 학벌 없는 이들은 존중받을 수 없다는 말인지, 노동은 비천한 일이라는 말인지 되묻게 됩니다. 이 얼마나 시대착오적인 발언입니까.
그러나, 그 순간 김문수 후보는 달랐습니다.
유세 무대에서 그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 아내는 위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저와 가족을 지킨 훌륭한 사람입니다. 인생에서 갈 수 있는 자리가 따로 있고, 못 갈 자리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는 ‘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시민 앞에 섰습니다. 그것은 단지 정치적 메시지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고백이자 감사의 표현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는 진심. 우리는 그 장면에서 한 정치인의 ‘인격’을 보았습니다.
설난영 여사는 고졸 노동자였습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는 아내를 자랑스러워하며, 삶의 동반자이자 인생의 스승으로 여깁니다. 그것은 누구보다도 여성의 존재와 가치를 온전히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입니다.
사람의 품격은 말에서 드러납니다.
지도자의 품격은 가장 가까운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에서 결정됩니다.
지금 우리 정치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경제정책 이전에, 사람을 향한 존중의 철학입니다.
그중에서도 여성을 향한 진심, 그것이 정치 온도를 바꾸고, 사회의 품격을 높입니다.
비하와 조롱으로 정치하는 시대는 끝나야 합니다.
이제, 여성이 당당하게 웃을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 출발은 ‘존중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우리의 선택은 결국 어떤 사회를 원하는가에 대한 선언입니다.
이제는 외치고 싶습니다.
“여성을 조롱하는 정치가 아니라, 여성을 존중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그리고 그 정직한 길의 이름은 바로, 김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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