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돌아온 아이돌의 솔직한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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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돌아온 아이돌의 솔직한 속내

스타패션 2025-06-01 20:10:15 신고

사진=장현승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장현승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장현승이 컴백을 앞두고 신점을 보러 간 자체 콘텐츠를 통해 진솔한 속내를 고백하며 반전 매력을 전했다.

장현승은 지난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 ‘장현승 신점보러 감 - 신이 장현승에게 전한 한 마디’에서 싱글 ‘궤도(Orbit)’ 발매를 하루 앞두고 무속인을 찾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시작부터 “평소 사주나 신점 같은 건 잘 보지 않는다”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어 “괜히 안 좋은 말을 들을까봐 걱정된다”고 털어놓으며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진 무속인과의 대화에서 장현승은 ‘해외 이동수가 보이고 자리를 옮겨야 인기가 많아진다’는 조언에 “제 얼굴이 한국에서 그렇게 잘 먹히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무속인이 “그래도 인기가 없는 편은 아니다”라고 하자 그는 “과거에 저를 좋아해 주셨던 분들이 아직 살아계시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속인이 “하늘에서 도와주는 운이 있다”고 말하자 장현승은 “성격 탓에 스스로 기회를 놓친 적이 많았다”며 솔직함을 드러냈다. “음악 인생이 끝난 줄 알았는데 다시 기회가 왔다”고 말하며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음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 “나는 버티는 삶이 체질인 것 같다”고 말하며 특유의 소탈함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남겼다.

이번 콘텐츠는 그간의 이미지와는 다른 장현승의 인간적인 면모를 담아내며 시선을 끌었다. 그는 앞서 MBC ‘복면가왕’과 ‘스포왕 고영배’ 등을 통해 약 9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고, 과거 퇴폐적 콘셉트와 섹시 퍼포먼스로 주목받던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을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신곡 ‘궤도’를 통해서도 변화는 이어졌다. 장현승은 기존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벗고 미성과 감성적 보컬에 집중한 음악으로 변신을 꾀했다. 이는 그의 음악 인생 제2막의 신호탄이자 진짜 자신을 대중에게 보여주려는 진심 어린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편, 장현승은 화려한 무대 뒤에서 오래도록 침묵했던 시간을 깨고 다시 음악과 마주했다.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아닌 자신 안의 이야기를 풀어내기 시작한 지금 그는 오히려 가장 ‘아이돌’다운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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