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이 특유의 청초한 분위기로 도심 속 여름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자연광이 비치는 도시 배경에서 포착된 이번 스타일은 한눈에 보기에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녀는 마치 수채화처럼 물든 듯한 색감의 시스루 블라우스를 선택했다. 옅은 베이지, 그린, 브라운 등이 믹스된 톤온톤 패턴은 무심한 듯 시크한 무드를 자아내며, 은은하게 비치는 소재가 여성스러움을 더한다. 여기에 깔끔한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잡았다. 팬츠의 핏은 슬림하면서도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편안함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한다.
액세서리도 눈에 띈다. 얇은 목걸이 하나로 포인트를 줘 과하지 않은 꾸안꾸 스타일을 완성했고, 어깨에 걸친 브라운 숄더백은 전체 룩에 안정감을 더하며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잡았다.
네티즌들은 "분위기 너무 청순하다", "색감 조화가 예술", "어디 브랜드인지 알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그녀의 스타일은 일상에서도 따라 하기 쉬운 데일리룩으로 제격이다.
이나은의 이번 스타일링은 특별한 아이템 없이도 컬러와 소재의 조합만으로 충분히 돋보일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비슷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자연을 닮은 톤의 시스루 블라우스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고, 미니멀한 액세서리로 마무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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