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3년 전 ‘실연’ 아픔 컸나… “사람보다 동물이 좋아, 결혼 생각 無” (‘개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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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3년 전 ‘실연’ 아픔 컸나… “사람보다 동물이 좋아, 결혼 생각 無” (‘개호강’)

TV리포트 2025-06-01 02:59:31 신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전현무가 비혼을 선언했다.

1일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전현무는 강소라와 저녁 식사를 픽업하러 가던 중 결혼관에 대해 털어놨다. 강소라가 “강아지 때문에 결혼 못할 것 같다”고 하자, 전현무는 “그런 생각이 있다. 다들 내가 사람보다 개를 좋아한다고 한다”며 공감했다.

강소라는 “저도 강아지 키울 때 비혼주의였고, 아기를 봐도 예쁘지가 않았다”며 “(그런데) 아이를 낳아보니 다르다”며 전현무가 좋은 아빠가 될 것 같다고 격려했다. 전현무는 2022년 2월 15살 연하 KBS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과 결별한 뒤 현재까지 솔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개호강 유치원’ 입학식 장면도 전파를 탔다.

입학식에는 다양한 반려견이 총출동했다. 중소형견 반에는 골든리트리버 헬퍼독 ‘스토리’를 비롯해 팔로워 37만 명에 달하는 견플루언서 ‘김율’, 유치원에 처음 도전하는 ‘아담’, 성동구를 지키는 반려견 순찰대 ‘호두’가 함께했다.

가장 눈길을 끈 반려견은 김율이었다. 에너지가 넘치는 발랄한 김율은 스토리의 주변을 맴돌며 스토리에게 관심을 보였다. 스토리도 그런 김율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둘 모습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율이랑 스토리는 썸을 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두도 독특한 이력으로 화제가 됐다. 호두 보호자는 “올해 4월에 서울 반려견 순찰대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했는데 합격했다”며 “성동구청장님이 소셜 미디어에 호두를 올리면서 유명해졌다”고 소개했다.

전현무는 “구청장님도 어이가 없어서 올렸을 거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보호자 역시 “얘가 뭔데 동네를 지키는 거냐 이런 느낌”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호두 보호자는 출산을 열흘 앞두고 있어 반려견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개호강 유치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예능 PD가 보호자인 반려견 레오는 트와이스 ‘Cheer Up’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브 레이는 아이브 노래가 선곡되지 않자 “아이브는 안 되나 봐요”라며 장난스럽게 투덜댔다. 전현무가 “아이브는 너무 신곡이라 그런 것 같다”고 추측하자, 레이는 “기다리겠다”며 밝게 웃었다.

‘집 나가면 개호강’은 개들의 호강을 위해 스스로 ‘개고생길’을 선택한 다섯 멤버가 세상 모든 개의 행복을 위한 ‘개호강 유치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하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JTBC ‘집 나가면 개호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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