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의 아름다운 철쭉과 봄 축제
푸른 초원과 분홍빛 철쭉이 어우러진 황매산은 매년 5월에는 말 그대로 힐링의 장소로 변합니다. 이곳에서는 산청과 합천 양쪽에서 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체험과 전통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의 경계에 자리한 황매산은 모두를 매료시키는 철쭉제로 유명합니다. 이 산은 해발 1,108m에 이르지만, 비교적 완만한 능선과 넓은 초원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800~900m의 평원지대는 철쭉으로 분홍빛 바다를 이루며 많은 가족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로 손꼽힙니다.
산청군에서는 ‘산청, 꽃이 피나 봄’이라는 주제로 제41회 철쭉제를 개최합니다. 철쭉 풍년 제례를 시작으로, 바람개비 만들기, 족욕 체험, 전통놀이 같은 어린이 체험 부스가 마련됩니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과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봄날의 산행 피로를 풀어줍니다. 근처 단성면과 신안면은 한방 약초와 연계된 치유 관광 코스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합천군 역시 황매산군립공원 일대에서 축제를 개최합니다. ‘나눔카트투어’와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지역 예술인과 주민의 문화 공연도 마련돼 있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반려 식물 클리닉과 소규모 벼룩시장 ‘핑크마켓’은 가족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황매산의 철쭉 군락은 1980년대 초 국립공원 목장 조성 과정에서 자연 발생했습니다. 매년 5월 초중순이 되면 절정에 달하는 철쭉은 특히 일출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정상 부근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합천호와 지리산 자락이 펼쳐집니다.
주차는 황매산군립공원 입구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셔틀버스가 주차장과 철쭉 군락지를 연결하여 대중교통 이용자도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합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황매산까지는 차량으로 약 40분 소요됩니다. 철쭉의 절경을 감상하며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황매산에서 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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