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이 결혼 43주년을 맞은 형님 부부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3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이 자신과 시어머니까지 살뜰히 보살펴 준 형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몰래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상렬의 깜짝 계획을 위해 절친 가수 박서진과 신지, 개그맨 김용명이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박서진은 과거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을 직접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남다른 자신감을 보인다. 그는 부모님의 결혼 40주년에 맞춰 리마인드 웨딩 촬영 후 일등석 티켓을 마련해 하와이로 효도 여행을 보내드린 사연을 공개하며 모두를 감탄케 한다.
리마인드 웨딩 준비를 위해 지상렬과 신지, 박서진, 김용명은 전통 혼례식장에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마침내 리마인드 웨딩 당일, 지상렬의 가족 및 친지들이 총출동하여 뜻깊은 순간을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상렬 못지않은 입담을 자랑하는 미녀 방송작가 조카가 등장해 지상렬의 연애사를 폭로하며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과거 지상렬의 외국인 여자친구였던 옥산나의 실체까지 공개되며 지상렬을 당황하게 만들 예정이다.
지상렬의 큰형과 형수의 전통 혼례 방식 리마인드 웨딩 본식이 시작되자, 사회를 맡은 지상렬과 기럭아범 김용명, 축가를 부른 박서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행복한 예식 도중 형수가 갑자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뭉클하게 만드는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예식을 지켜보던 은지원은 의외로 전통 혼례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몰입한다. 지난 방송에서 재혼 의사를 밝혔던 그가 이번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더욱 굳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상렬이 준비한 감동과 웃음이 가득한 리마인드 웨딩 현장은 31일 오후 9시 20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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