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드게임즈의 인기 모바일 RPG ‘트리컬 리바이브’가 올 하반기 중국에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리컬 리바이브’가 중국 빌리빌리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연내 출시를 위한 사전예약 및 로컬라이징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컬 리바이브’는 국내 강소게임사 에피드 게임즈가 2021년 출시한 수집형 RPG로, 초반 성과는 미미했으나 2년 가량 수차례 테스트를 실시하며 완성도를 높인 결과,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5위까지 기록하며 ‘차트 역주행’ 대표 게임으로 불린다.
서브컬쳐의 대표 이미지로 통하는 미소녀 캐릭터를 버리고 이른바 ‘볼따구’를 강조한 귀여운 3등신 캐릭터와 풀 더빙, 몰입도 높은 스토리 등 이용자들의 겜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1.5주년 론칭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다시 한 번 차트 역주행을 일으키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업계에서는 ‘트리컬 리바이브’의 중국 시장 성과를 지켜보는 분위기이다. 중국 외자 판호 발급이 대형 게임사의 인기 타이틀 위주로 이뤄진 전례가 대다수인 까닭에 현지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트리컬 리바이브’의 최근 2년 간 국내 시장 성적이 이곳 시장을 공략할 만큼의 저력을 지녔다는 판단이다.
무엇보다 중국 현지 파트너인 빌리빌리도 ‘트리컬 리바이브’의 흥행을 기대하고 이번 론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난해 이 회사는 ‘트리컬 리바이브’를 소재로 한 동영상 콘텐츠를 자사 플랫폼으로 송출했는데 당시 조회수가 340만 건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전문가들은 게임의 흥행 전략 중 하나로 꼽히는 이용자 소통이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트리컬 리바이브’의 강력한 팬덤이 중국 시장에서도 형성된다면 현지 서브컬쳐 게임 시장에서도 새로운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