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토요일인 5월 31일에도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말에도 쉼 없이 현장을 챙기는 이상일 시장의 행보는 단순한 일정 수행을 넘어, 시정을 시민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이날 오전, 이 시장은 탄천 수변길에서 열린 ‘탄천수변길 반려견과 함께 걷기’ 행사에 참석해 2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하천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행사는 탄천시민공원추진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용인특례시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윤보미 씨도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특례시는 유기동물 입양률이 전국 평균의 두 배를 넘는 82%에 이르고, 안락사율은 2%에 불과해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오늘 이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탄천을 더 잘 가꾸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주말 일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곧바로 강남대학교 목양관으로 이동해 ‘2025 제17회 용인특례시 경기일보 남녀생활체육배구대회’에 참석,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어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특례시태권도협회장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2,000여 명의 참가 선수들에게 “부상 없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기량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태권도 대회에선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과 용인대 태권도팀의 시범 경기를 관람하며 박수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상일 시장은 토요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시민 속으로 들어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정의 중심을 ‘현장’과 ‘시민’에 둔 그의 철학이 주말 일정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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