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보건소(소장 이현기)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북구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백련못과 고인물 등 모기 유충 서식지와 단풍나무숲길, 이용객 밀집 지역 야간 성충 발생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행사장 내 잔디밭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소독과 감염병 예방 안내표지판 설치상황도 살폈다.
이현기 소장은 "감염병 예방은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위한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방문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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