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 =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나폴리로 향하게 될까?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각) “나폴리의 디렉터인 지오반니 만나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의 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나폴리는 이강인에게 미쳐있다. 만나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팀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적시장에 매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강인은 나폴리와 꾸준하게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나폴리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상황을 면밀히 관찰 중이다”고 밝혔다.
나폴리는 이강인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케빈 데 브라위너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강인의 이번 시즌 상황은 좋지 않다. 본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뿐만 아니라 가짜 공격수,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며 여러 자리를 소화하며 고군분투를 펼쳤다.
그러나, 정작 결과가 중요한 상황에서는 배제됐다. 이강인은 최근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4강 모두 결장했다.
불안한 입지는 이적설로 이어졌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비야레알은 알렉스 바에나를 대체하기 위해 이강인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비야레알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아스널,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터키 페네르바체 등 여러 유럽 팀들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로 향할 것이라는 보도 역시 나왔다.
매각설 역시 나왔다. 프랑스 매체 ‘알레즈 파리’는 “PSG는 이번 여름 이강인을 방출할 수 있다. 시즌 초반 인상적인 활약과 다르게 현재는 명확한 후보 자원이다.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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