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선관위, 기본도 안 된 관리 수준…'흠결 없는 선거', 공염불 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권성동 "선관위, 기본도 안 된 관리 수준…'흠결 없는 선거', 공염불 돼"

모두서치 2025-05-31 11:44:38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기본도 안 된 관리 수준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대선 '소쿠리 투표'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투표용지를 들고 투표소를 벗어난 유권자들까지 등장했다"며 "그때는 코로나라는 핑계라도 있었지만, 이번엔 그조차 없다"고 적었다.

권 원내대표는 "선관위는 대선 전 '흠결없는 선거'를 약속했지만, 그 약속은 공염불이 됐다"며 "언제나 작은 빈틈이 모든 불신과 음모론의 씨앗이 되는 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물며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들고 투표소를 벗어나는 사태는 '작은' 허점이라고 말할 수조차 없다"며 "선관위의 나태와 무능이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쯤되면 선관위가 부정선거론에 대한 비판 뒤에 숨어서 점점 더 배째라 식으로 나태해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선관위의 부실한 투표관리를 강하게 질타하며 선관위의 각성을 요구했다. 그런데 선관위에게 선거관리를 잘 하라고 요구하는 말씀을 더불어민주당은 엉뚱하게도 '대선 불복 빌드업'이라고 정면 왜곡하고 있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명백한 사실왜곡이고 허위사실유포 행위일 뿐더러, 이것이야말로 민주당이 선관위의 무능과 부실 선거관리를 조장하는 행동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이제부터라도 각성하고 이번 대선에서 본투표와 개표 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