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탑게이’ 홍석천이 유승호의 깜찍한 매력에 또 한 번 반했다.
31일 JTBC ‘대결! 팽봉팽봉’에선 최양락 이봉원 팽현숙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 미연 홍석천의 식당 전쟁이 펼쳐졌다.
앞서 재료비 절감을 위해 자발적 야근을 한 유승호가 부스스한 모습으로 공용 거실에 나타난 가운데 홍석천의 눈에 휘둥그레졌다.
파자마 차림으로 깜찍한 매력을 극대화 한 유승호를 보며 홍석천은 “쟤 잠옷 입은 거 보라. 귀엽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최양락 팽현숙 부부에 이어 이은지가 등장한 가운데 유승호는 이은지가 쓰고 있는 베레모에 집중했다.
육군 출신의 유승호는 “베레모 그렇게 쓰는 거 아닌데. 갓 훈련소 들어온 애들이 이렇게 쓴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이은지는 “내 마음이다. 너 뭐 베레모 석사인가?”라며 발끈한 반응을 보였다.
이은지는 또 “너 고양이 보고서 운 애 아닌가?”라며 공격을 폈고, 당황한 유승호는 “맞다”라고 인정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승호는 지난 2014년 전역 당시 “우리 집에 고양이 두 마리가 있는데 너무 보고 싶다”면서 눈물을 흘린 바 있다.
한편 이날 유승호는 메뉴 가격을 직접 조정하는 것으로 야근의 성과를 증명했다.
팽식당의 메인 메뉴인 오징어볶음의 가격을 조정한데 대해 유승호는 “갑오징어 한 마리가 70바트로 굉장히 비싸다. 어차피 밥과 밑반찬 등이 제공이 되니까 가격을 170바트에서 210바트를 올렸다. 이렇게 팔면 적자를 안 본다”라고 설명했다.
디저트인 붕어빵 아이스크림의 아이스크림 스쿱 양까지 계산한 유승호에 최양락도 미연도 대단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대결! 팽봉팽봉’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