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SNS / 최우식 SNS
배우 박보영이 최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출연해 평소 금전 요구에 시달려온 속내를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돈 관리도 조심조심…“금전 요구, 엄마 핑계 댄다”
할명수
그녀는 "재테크가 어렵다"는 말과 함께 "돈 관리는 제가 한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엄마가 한다고 말한다"며 이유 있는 '엄마 핑계'를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그녀의 꾸밈없는 성격이 다시금 주목받았습니다. 방송 제작진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방송 송출 가능 여부를 묻자, 박보영은 쿨하게 "그래도 계속 엄마가 한다고 하죠 뭐"라고 답했습니다.
박보영은 또한 친구들과 만날 때는 자신이 계산하고, 선배들과는 얻어먹는다는 소탈한 면모를 보이며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배우 차태현과의 친분도 언급하며, 유쾌한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멜로무비' 속 열애설? 최우식과 '진짜 연인' 같은 케미
멜로무비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는 박보영과 배우 최우식의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작품에서 연인 역할을 맡은 두 사람은 파리에서 함께한 촬영 사진으로 또 한 번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거리를 걷거나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실제 연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 모습에 팬들은 “진짜 사귀는 거 아니냐”며 과몰입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열애설에 대해 양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드라마 홍보용일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비주얼 케미'는 여전히 팬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연기 도전, 담배 신도 완벽하게 소화
멜로무비
'멜로무비'에서 박보영은 ‘김무비’라는 캐릭터를 맡아 이전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흡연 장면에서의 연기는 화제를 모았고, 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인터뷰에서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사공이 너무 많았다. 손가락이 어쩌고, 방향이 어쩌고”라며 흡연 연기를 위해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현장 스태프 중 흡연자 대부분이 조언을 주며, 컷이 떨어지기 전부터 “이번엔 됐다”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 박보영은 “흡연 연기에서 많은 발전을 느꼈다”고 자평하며, 새로운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그녀의 연기 변신은 시청자에게도 신선한 인상을 남겼고, 앞으로의 작품에서도 다양한 도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작품과 현실 사이
박보영 SNS
최근 박보영이 출연한 작품으로는 '멜로무비' 외에도 ‘힘쎈여자 도봉순’, ‘오 나의 귀신님’, ‘멸망이 들어왔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어비스’ 등이 있습니다. 그녀는 로맨틱 코미디부터 진중한 감정극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습니다.
특히 이번 '멜로무비'에서의 연기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한 인간의 성장과 치유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캐릭터의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표현한 연기력은 평단과 대중 모두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박보영은 여전히 ‘러블리한 배우’라는 수식어를 지니고 있지만, 다양한 도전을 통해 점차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향후 그녀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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