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가 20여 분 만에 복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1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께 연산동 일대 건물 6호에 대해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전력공급을 재개했다.
한전은 한 건물의 설비 고장으로 인해 전력공급선에 영향을 받아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정전으로 일부 아파트도 영향을 받아 정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의 경우 부족전압계전기(UVR)가 작동돼 전기를 차단했다.
한편 '호'는 전기 공급 계약상의 단위로, 수천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 하나가 1호로 집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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