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 치안·재난 관계자 초청…재외국민보호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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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 치안·재난 관계자 초청…재외국민보호 네트워크 강화

모두서치 2025-05-31 08:2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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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외교부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해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해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30일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동시에 앞으로도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현지 우리 공관과 계속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5개 국가 치안·재난 관계자와 우리 정부 관계자 간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초청인사들의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도 크게 증진했다"며 "향후 이들 국가에서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 발생 시 보다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외국 정부와의 협조 기반을 구축·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연 2회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초청 대상은 최근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 대응에 적극 협조했거나 향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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