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1일 경기·충북과 세종·대전 등 지역을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평택 배다리 생태공원을 찾아 평택·오산·안성 유세를 벌인다.
이어 충북 청주 오창프라자1 앞 광장으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전날 충북 충주에 이어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충청 지역에 재차 방문해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이후 세종 나성동 나무그늘광장과 대전 보라매공원을 연달아 찾아 유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달 12일 대전을 방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대전 유세에서 '충청도 사위'로 자신을 칭하면서 "대전과 충청이 선택하면 그가 대통령이 됐고 대전과 충청이 선택하면 그 집단이, 그 정당이 집권 세력이 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휴일인 오는 6월 1일에는 경북 안동·포항, 울산 등 영남권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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