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꽃 만개했어요”… 대구 진밭골 산책 데이트 명소
5월이 되면 대구 수성구의 진밭골산림공원은 아름다운 샤스타데이지로 가득 차 연인과 가족 방문객을 불러 모읍니다. 봄에는 겹벚꽃과 철쭉으로 유명했던 이곳이 이번에는 초여름의 상징인 샤스타데이지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 꽃은 ‘계란꽃’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합니다.
진밭골산림공원은 범물동 산 19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구 수성구의 유명한 녹지 공간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산책과 운동, 그리고 피크닉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장소로, 대덕지라는 저수지가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철쭉 군락지, 다양한 운동시설, 육각정자, 벚나무길, 그리고 전망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여유로운 산책을 제공합니다.
샤스타데이지는 5월 중순부터 활짝 피기 시작하며, 그 노란 꽃술과 하얀 꽃잎 덕분에 계란 후라이를 연상시키는 ‘계란꽃’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이 꽃의 꽃말은 ‘인내’, ‘순진함’, ‘평화’를 나타냅니다. 주요 개화 지점은 대덕지 상단의 초소 주변과 정자 인근의 언덕 경사면입니다.
공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널찍한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주말에도 비교적 혼잡하지 않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대덕지 인근 정류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입구에는 계단길이 이어져 있는데, 이는 외곽 도로를 통해 접근할 수도 있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계단길 양옆으로는 샤스타데이지가 빼곡하게 피어 예쁜 풍경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초입 부근에만 군락이 조성돼 조금 아쉬움을 주지만, 그 밀도와 절정 시기인 5월 둘째 주에는 특히 많은 꽃이 만개합니다. 초소 앞 정자 주변은 가장 꽃이 밀집된 ‘핫스팟’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밭골에서는 샤스타데이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카시아 꽃의 진한 향이 바람을 타고 퍼지며, 오전 시간대에는 이 향이 더욱 짙게 느껴져 방문객들에게 상쾌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공원의 중심인 대덕지는 산책로의 흐름을 결정짓는 주요 공간입니다. 물 위로 드리워지는 나무와 꽃의 그림자는 마치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연출합니다. 벤치와 쉼터, 카페도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연못을 따라 조성된 순환형 산책로는 도보로 15~20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어, 데이트 코스나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입니다.
현장에서 커플들의 데이트 장면이 자주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아, 운동하다가 예기치 않은 꽃 풍경에 감탄하는 시민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진밭골산림공원은 꽃과 연못, 숲과 향기가 어우러져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특히 5월에 가장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단순히 꽃만 보고 돌아가기보다는,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나무 그늘 아래서 여유로운 시간을 누리며 진밭골의 참 맛을 느껴보세요.
한편, 매년 샤스타데이지의 밀도나 위치는 다를 수 있어, 공원 전체가 샤스타데이지로 뒤덮인 풍경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초입부의 군락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대덕지 연못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인생 샷을 남기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공원을 방문할 때는 꽃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꽃밭 속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는 것은 자제하여야 합니다. 대구 수성구 진밭골산림공원은 5월, 싱그러운 자연과 샤스타데이지의 청량한 미소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산책하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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