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패트릭 숄스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는 에어비앤비 투자자들이 미국과 유럽 지역의 여름 휴가철 수요 약세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소비자와 기업 심리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숙박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으며 올해 남은 기간 내내 부진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루이스트는 미국 전역 수백만 건의 호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하고 업계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와 기업의 불안정한 경기 전망, 정부 부문의 출장 경비 축소, 해외 여행객 감소 등으로 인해 예약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숄스 애널리스트는 “중산층을 중심으로 한 중저가 여행지의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는 에어비앤비와 같은 숙박 공유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프리미엄급 호텔 브랜드 역시 영향을 받고 있지만 중저가 호텔의 부진이 더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루이스트는 이와 함께 호텔 체인 하얏트(H), 메리어트(MAR), 초이스 호텔(CHH), 다이아몬드록 호스피탤리티(DRH)의 목표가 역시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에어비앤비 주가는 2.14% 하락한 125.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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