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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9분께 “외국인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투표하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경찰이 해당 신고에 대해 확인한 결과 내국인으로 중복투표도 해당 없어 오인 신고로 종결 처리했다.
오후 1시 20분께는 해운대구 좌동 한 사전투표소에서 며느리인 A씨(60대)가 90대 어머니를 휠체어에 모시고 같이 투표소에 들어가서 무효표로 처리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A씨의 남편 B씨가 해당 투표소를 찾아와 항의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관련 규정을 설명한 뒤 상황을 마무리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선 사전투표 관련 112신고가 34건 접수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소음 4건, 교통불편 1건, 기타(오인·소란 등) 29건이다.
앞서 지난 29일 사전투표 첫날에는 총 40건의 112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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