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맨유 망했다! 英BBC “주장 브루노, 올여름 알 힐랄 이적 고려”→‘1500억’ 탈맨유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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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맨유 망했다! 英BBC “주장 브루노, 올여름 알 힐랄 이적 고려”→‘1500억’ 탈맨유 현실화

인터풋볼 2025-05-30 18: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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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나이티드 컬쳐
사진=유나이티드 컬쳐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영국 ‘BBC’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주장 브루노가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 힐랄로 이적하는 것을 매우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캡틴 브루노는 명실상부 팀의 에이스다.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합류한 브루노는 곧바로 에이스로 발돋움했고 지난 시즌부터 주장까지 역임 중이다. 올 시즌에도 굳건하다. 공식전 57경기 19골 17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브루노의 ‘탈맨유’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왔다. 브루노의 분투에도 맨유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종료를 앞두고 11승 9무 18패로 15위를 기록했다. 컵대회 성적도 처참하다. 잉글랜드 FA컵과 EFL컵에서도 탈락했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결승전 토트넘 홋스퍼에 0-1로 참패하며 결국 무관을 확정지었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무산된 맨유다. 맨유의 막대한 재정적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 이에 올여름 대거 매각설이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브루노까지 현금화 가능성에 휩싸였다. 게다가 거래인은 거액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 리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 “알 힐랄은 브루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구체적으로 진행된 건 현재로서 없다. 그러나 알 힐랄이 다음 달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며 6월 1일부터 10일까지 특별 이적시장 기간 동안 선수를 영입할 수 있기에 상황은 바뀔 수 있다”라고 알리며 브루노의 사우디행 가능성을 최초로 제기했다.

처음에는 그저 설에 불과했다. 브루노의 맨유 잔류가 당연하다는 여론이 대부분이었다. 브루노는 최근 인터뷰에서 맨유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팀에 남을 것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후벤 아모림 감독도 “브루노는 주장이고 경험이 많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정말 중요하다.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이 팀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원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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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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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거액의 돈이 모든 가능성을 현실로 바꿨다. ‘BBC’는 “아모림 감독은 브루노가 팀에 남아주기를 원하지만, 약 8,000만 파운드(약 1,500억 원)의 이적료가 팀 재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브루노의 에이전트들도 알 힐랄 구단과 접촉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브루노의 대리인들은 최그 며칠 사이 알 힐랄 관계자들과 만나 이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 이적은 브루노가 다가오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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