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언어모델 AI 기반 '우울·자살 위험'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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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언어모델 AI 기반 '우울·자살 위험' 예측

연합뉴스 2025-05-30 16:29:19 신고

한남대·보라매병원 연구진, 국제 의학 학술지 게재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한남대는 상담심리학과 박수미 교수팀이 서울대 보라매병원 이준영·노경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인공지능(AI) 기반 정신건강 탐지 연구 결과가 국제 의학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공동 연구진은 최신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 1천64명의 정신건강 환자의 문장완성검사(SCT) 서술 응답을 분석해 우울증과 자살 위험을 탐지할 수 있는지를 검토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 LLM과 기계학습 기반 임베딩 모델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 '자기개념'에 대한 응답이 우울 및 자살위험 예측에 있어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미 교수는 "이번 연구는 LLM을 실제 임상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심리검사 데이터에 적용한 세계 최초 사례"라며 "정량적 설문이 아닌 자유 서술형 심리검사 결과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정신건강 위험을 탐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남대 상담심리학과 박수미 교수 한남대 상담심리학과 박수미 교수

[한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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