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0.84%, 전북 49.03%
대구 지역은 22.84%로 가장 낮아
[포인트경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후 4시 전국 투표율이 누적 31.38%로 집계됐다. 서울은 30.84%, 전라남도는 52.45%를 기록했으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대구 지역은 22.84%로 나타났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기간인 30일 부산 연제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누적 합계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393만186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날에는 869만1711명(19.58%)이 최종 투표를 마쳤고, 이날에는 오전 6시부터 이 시간까지 524만16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2.45%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22.84%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전북 49.03% ▲광주 47.92% ▲세종 36.38% ▲강원 33.29% ▲제주 32.04% ▲서울 30.84% ▲충북 30.44% ▲대전 30.31% ▲경기 29.58% ▲인천 29.57% ▲충남 29.10% ▲경남 28.41% ▲경북 28.41% ▲울산 28.46% ▲부산 27.40%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 간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하는데 모바일 신분증은 앱 실행으로만 확인이 가능하고, 화면 캡처로는 불가능하다.
관내사전투표의 경우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되지만, 주소지가 다른 관외투표자는 회송용 봉투에 기표한 용지에 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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