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보도지침',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돌아오다...신윤지·황두현·임찬민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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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보도지침',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돌아오다...신윤지·황두현·임찬민 등 출연

독서신문 2025-05-30 10:59:54 신고

연극 '보도지침' 캐스팅 라인업. [사진=할리퀸크리에이션즈]

연극 ‘보도지침’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두 달간 관객과 만난다. 2016년 초연된 ‘보도지침’의 이번 공연은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연극 ‘보도지침’은 1986년, 김주언 당시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지에 언론 통제 실태를 폭로한 실제 사건을 무대 위에서 재구성한 작품이다. 언론 통제와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갈등을 긴장감 있는 대사,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독백 연기, 법정과 대학 연극반 무대를 오가는 독특한 구성이 인상적이다. 2016년 초연 이후 다섯 시즌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 작품은, 시대를 관통하는 질문과 감각적인 연출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겨왔다.

이번 시즌에서는 최초로 4면 무대를 도입해 입체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4면 무대는 배우를 중심으로 무대의 사방을 객석이 둘러싸는 형태로, 관객은 마치 연극의 실제 현장 한가운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좌석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시선과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 것.

또한 이번 시즌의 또 다른 특징은 전 배역에 적용된 젠더프리 캐스팅이다. 성별을 고정하지 않고 인물의 본질에 집중하게 하는 시도다.

사회부 기자 김주혁 역은 배우 신윤지, 황두현, 임찬민이 맡았다.

연극 ‘목련풍선’, ‘멸망의 로맨스’, ‘이 불안한 집’의 배우 신윤지, 뮤지컬 ‘폴’, ‘등등곡’, ‘드라이 플라워’의 배우 황두현, 뮤지컬 ‘해적’, ‘데미안’, ‘라흐 헤스트' 등의 임찬민은 각자의 해석으로 김주혁이라는 인물에 다층적인 생명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편집장 김정배 역에는 배우 이강욱, 윤철주, 김려은이 캐스팅됐다. 드라마 ‘커넥션’,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의 이강욱은 지난 시즌에 이어 여섯 번째 시즌에도 함께한다. 뮤지컬 ‘물랑루즈’, ‘고스트 베이커리’, ‘디아길레프’ 등의 배우 윤철주,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등의 배우 김려은도 기대된다.

기존 남성 배우가 주로 맡아온 판사 송원달 역에는 여성 배우 이도유재와 곽지숙이 나란히 이름을 올려 이목을 끈다. 세밀한 감정 연기와 통찰력 있는 해석으로 주목받아온 이도유재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곽지숙은 존재감 있는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변호인 황승욱 역에는 배우 김세환, 조모세, 김서연이, 검사 최돈결 역에는 배우 이예준, 임진구, 이사계가 참여한다. 목소리1 역에는 배우 김기주, 김건호, 최이레가, 목소리2 역에는 배우 김보나, 정단비가 출연한다.

이번 연극 ‘보도지침’은 할리퀸크리에이션즈와 네버엔딩플레이 공동 제작으로, 7월 5일부터 서울숲 씨어터 1관에서 공연되며, 오는 5일 오후 2시 NOL티켓(구 인터파크티켓)에서 1차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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