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POINT] '토트넘 안 갑니다'...강등 팀 스트라이커, 바이아웃 555억 지불한 첼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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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POINT] '토트넘 안 갑니다'...강등 팀 스트라이커, 바이아웃 555억 지불한 첼시행

인터풋볼 2025-05-30 08: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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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플래쉬 
사진=스포츠 플래쉬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리암 델랍은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첼시로 간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와 입스위치 타운은 델랍 이적에 합의를 했다. 입스위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이 된 후 델랍 바이아웃 금액은 3,000만 파운드(약 555억 원)가 됐다. 첼시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했고 이제 개인 협상을 펼칠 예정인데 큰 문제가 없다면 스탬포드 브릿지로 갈 것이다”고 전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HERE WE GO’를 외치며 델랍 첼시 이적 확정적을 알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첼시는 델랍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며 곧 영입을 완료할 것이다. 키어런 맥케나 감독도 지난 시즌 입스위치의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델랍 이적을 시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첼시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획득했다.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하면서 트로피도 들었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첼시는 본격 이적시장에 뛰어들었다. 가장 문제로 지적된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

 

델랍은 니콜라 잭슨과 경쟁할 예정이다. 델랍은 2003년생 스트라이커로 과거 스토크 시티에서 맹활약을 했던 로리 델랍의 아들이다. 델랍은 더비 카운티 유스를 거쳐 맨시티 유스로 이적했다. 맨시티에서 기대되는 재목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1군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스토크, 프레스턴 노스 엔드, 헐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헐 시티에서 특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맨시티 복귀 후 기회가 없어 승격 팀인 입스위치로 이적을 했다. 입스위치에서 주포로 활약 중이다. 입스위치는 조기 강등이 확정되는 굴욕을 겪었으나 델랍은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서 12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경쟁력을 보였다.

잉글랜드 자원에 나이도 어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증명까지 해 델랍을 향한 관심이 높았다. 입스위치 강등 후 맥케나 감독은 “델랍은 내년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그럴 권리가 있다. 모두가 그를 지지한다”고 말하면서 다음 시즌 입스위치에 델랍은 없을 거라고 말했다.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나섰다. 3,000만 파운드라는 비교적 적은 금액이 바이아웃 액수로 책정된 것도 매력적이었다. 결국 첼시가 품었다. 잭슨이 활약을 하긴 했으나 첼시는 스트라이커 필요성을 느꼈고 델랍을 데려왔다. 델랍은 빅클럽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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