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보라매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기념해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5억원 규모의 '관악 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월 5억원을 발행해 6일 만에 완판한 데 이은 추가 발행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원,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이다.
서울시 공공배달앱 활성화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 관악구는 땡겨요 상품권을 사용한 결제액의 10%를 상품권으로 돌려주고, 5%는 포인트로 쌓아준다. 구매 시 할인 15%를 합치면 최대 3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맛집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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