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미분양 주택 6만7793호…전월 대비 1.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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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미분양 주택 6만7793호…전월 대비 1.6% 감소

모두서치 2025-05-30 06:2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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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만7793호로 한 달 전보다 1127호(1.6%) 감소했다. 그러나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만6422호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 국토교통부의 2025년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 1만5905호, 비수도권 5만1888호 등 총 6만7793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623호(3.8%), 비수도권은 504호(1%)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60~85㎡ 중형 주택이 4만8658호(71.8%)로 가장 많고 85㎡ 초과 대형 주택이 1만58호(14.8%), 40~60㎡ 중소형 주택이 7001호, 40㎡ 이하 소형주택이 2076호 순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2만5117호) 대비 1305호(5.2%) 증가한 2만6422호 수준이다. 이 중 수도권 물량은 4525호로 전체 악성 미분양 중 17.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2만1897호로 82.9%가 쏠렸다. 대구가 한 달 새 524호(16.1%) 증가한 3776호로 가장 많고 경북도 593호(21.8%) 증가한 3308호로 집계됐다. 전북도 217호(41.7%) 늘어난 737호를 기록했으며 경남은 150호(5%) 증가한 3176호 수준이다.

 

 

 


4월 누적 인허가 실적은 9만14건으로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간 수도권 인허가 실적은 1만4261호로 전년 동월(1만1277호) 대비 26.5% 증가했으며 누적 실적은 5만1537호로 전년동기(4만1583호) 대비 23.9% 증가했다. 서울은 1821호로 올해 누적 1만6787호로 조사됐다. 비수도권 4월 인허가는 9765호로 전년동월(1만6647호) 대비 41.3% 감소했다. 누적 실적 역시 3만8477호로 전년동기(6만899호) 대비 36.8% 줄었다.

착공 실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총 1만8352호로 지난해 4월(2만9092호) 대비 36.9% 감소했으며 올해 누적 실적은 3만6058호로 전년 동기(5만3257호) 대비 32.3% 줄었다. 서울 지역의 착공 실적은 3692호로 작년 4월(1084호)보다는 240.6% 증가했으나 누적 실적은 8357호로 전년 동기(1만600호) 대비 21.2% 감소했다. 비수도권의 착공 실적은 6692호로 전년 동월(1만4746호) 대비 54.6% 감소했다. 누적 실적은 2만3007호 수준이다.

4월 수도권 준공 실적은 1만8603호로 전년 동월(1만286호) 대비 80.9% 증가했으나 누적 실적은 6만2886호로 전년 동기(6만3894호) 대비 1.6% 감소했다. 서울 지역은 8575호가 준공됐으며 누적 실적은 1만9090호로 전년 동기(1만516호) 대비 81.5%) 증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1만6504호가 준공됐으며 전년 동월(1만8760호) 대비 12% 감소했다. 누적 실적은 7만6253호로 전년 동기(9만294호) 대비 15.6% 줄었다.

분양 실적은 2만214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2만7973호) 대비 27.7% 줄어든 수치다. 올해 누적 실적은 4만1685호로 전년 동기(7만661호) 대비 41%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5421건으로 전월 대비 2.7%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도 4.4% 줄어든 22만8531건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의 경우 3만3820건으로 전월 대비 4.9% 감소했으며 비수도권은 0.3% 감소한 3만1601건이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건수는 8029건으로 3월보다 14.1% 감소했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전월 대비 3.3% 감소한 15만5049건, 비수도권은 6.6% 줄어든 7만348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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