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2025회계연도 3분기 EPS 4.28달러, 매출 632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EPS 4.24달러, 매출 631억9000만달러를 모두 소폭 상회한 수치다. 전년동기 대비 순이익은 13% 늘었고 매출도 8% 증가했다.
긍정적인 실적에도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위축 우려와 더불어 관세로 인한 비용 부담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제한하고 있다.
미국 내 매출의 약 3분의 1이 수입품에서 발생하며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중국, 멕시코, 캐나다산이라는 점에서 관세 정책 변화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코스트코의 최고경영자(CEO) 론 바크리스는 “불확실한 경기 속에서 고객들은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코스트코의 가치를 더욱 중시하고 있다”며 “글로벌 구매력과 협력사와의 관계,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료와 식료품 등 필수재가 소비 둔화 국면에서도 매장 방문을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0.43% 하락한 1008.74달러에 거래를 마친 코스트코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는 0.32% 오른 1011.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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