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가이’ 공격수 델랍은 푸른 유니폼을 원한다…“첼시 선호 통보했어”

입스위치 타운 공격수 리암 델랍.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리암 델랍(22)이 첼시 FC행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델랍은 2003년생의 잉글랜드 공격수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입스위치 타운에서 활약하며 유망성을 인정 받았다. 델랍은 그에 따라 복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델랍은 첼시행을 강력하게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9일 “델랍의 영입을 추진하던 클럽들은, 델랍이 첼시 이적을 선호함에 따라 자신들의 영입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통보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버턴 FC, 노팅엄 포레스트, AC 밀란, 유벤투스 등의 관계자들은 이제 델랍이 다른 팀으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여기서 말하는 다른 팀이 바로 첼시다. 

델랍은 한화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27억 원)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금액을 지불하면서 개인 조건에 합의하면 이적이 성사된다. 이에 따라 델랍의 첼시행이 유력해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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