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쉐론 콘스탄틴 메종1755 청담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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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론 콘스탄틴 메종1755 청담 다녀왔다

시보드 2025-05-29 21:54:01 신고

내용:

쇼파에서 엉덩이 긁고 있던 어느날 바쉐론 담당한테서 청담 플래그쉽 오픈 전에 초청하고 싶은데 올 수 있냐고 연락이 왔길래 그러겠다고 했다.

뭐 초대장도 보내준다고.

얼마 후에 청담동에서 무슨 오토바이로 퀵이 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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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굿즈같은 건가 하고 열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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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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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초청장이 올거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다.
이걸 들고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들고가진 않았다.
아니, 근데 이걸 왜 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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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앞에서는 사진 찍을 크기가 아니라서 매장 전경은 인터넷에서 찾았다. 사진출처는 패션비즈. 바로 옆이 오데마피게 매장인데 아주 화려하기가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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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2층엔 시계들이 전시되어 있고 조금 둘러보다가 3층 프리빗 상담실로 끌려갔는데 먹을 걸 주더라고. 새삼 말테크로스에 미친자들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디테일

담당이 보여주고 싶었다는 시계 몇점을 들고와서 보여주고 손목에도 올리게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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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시즈 그랜드컴플리케이션 미닛리피터 뚜르비용 퍼페추얼 캘린더. 19억이라는데 현실감이 없으니 무섭지도 않더라…
종소리는 참 맑고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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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축 뚜르비용 레트로그레이드. 뚜르비용 감상이 가능하게끔 케이스 옆면에도 구멍을 뚫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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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시계들도 몇개 봤지만 옽붕이들의 관심을 끌건 아니니까 파스하고 마지막은 나의 드림, 나으 로망 콘드바슈에 팬티를 적시고 후다닥 도망 나왔다. 이젠 왜 금통이 예뻐보이냐… 7월부로 가격 인상이라고 하는데 존나 고민된다.

매장에서 나갈때 커다란 쇼핑백에 책같은걸 하나 담아서 주는데 농담아니고 인테리어집에 있는 벽지책자만한걸 준다. 그건 아직 사진 못찍었는데 책장에 꽂기에도 어림없는 무시무시한 크기와 무게를 자랑한다.

살다보니 19억짜리 시계도 손에 올려보고… 맛나는것도 먹고 대접받은 느낌이라 초청장의 당황스러움은 잊어버렸다. 좋은 경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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