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신사옥 전경/사진=GH
(뉴스영 이현정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5 GH 베이스캠프’에 참여하는 판교 스타트업 5개사가 다음 달 4일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해외 투자 유치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GH가 추진하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중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GH는 항공과 숙박, 현지 교통과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일정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AI·XR(확장현실) 분야의 ‘소울엑스’ ▲AI 기술 기반의 ‘웨스트문’ ▲핀테크와 AI를 결합한 ‘원컵’ ▲로보틱스 기반의 ‘로보스’ ▲디지털전환(DT) 특화 기업 ‘블랙후즈’ 등 5곳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5월 한 달간 1:1 역량 진단과 멘토링, 글로벌 전략 수립 교육을 마쳤으며, 6월 4일부터 17일까지 실리콘밸리와 LA에서 현지 투자사와의 미팅, IR(기업설명회) 발표, 네트워킹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LA에서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 ‘AWE(Augmented World Expo) USA 2025’에도 참가해 글로벌 기술기업 및 투자자들과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GH 관계자는 “이번 베이스캠프 프로그램이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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