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리가 거울 셀카 한 장으로 다시 한번 ‘내추럴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줬다. 호텔 혹은 고층 아파트로 보이는 실내 공간에서 촬영된 이번 셀카는, 전면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과 도시 풍경을 배경 삼아 자연스러운 무드를 자아낸다. 그녀의 미소만큼이나 빛나는 건, 손에 든 핑크 컬러 휴대폰과 블랙 슬리브리스 원피스의 조화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노메이크업으로 보이는 투명한 피부 톤과 무심하게 올린 번헤어, 그리고 어떤 꾸밈도 없이 맨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자신감 있는 태도다. 블랙 컬러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팔과 어깨 라인을 드러내며 건강한 실루엣을 강조했고, 무릎을 감싸안고 앉은 자세는 여성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룩에서 가장 인상 깊은 포인트는 바로 '꾸안꾸' 그 자체다. 특별한 메이크업 없이도 단정한 올림머리와 심플한 슬리브리스 아이템 하나만으로 완성된 이 스타일은, 누구나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데일리 홈웨어룩으로 제격이다.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햇살 좋은 창가에서 자연광을 활용하면, 최리처럼 감성적인 셀카도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그녀가 들고 있는 퍼플 케이스의 스마트폰 역시 룩에 포인트를 더한다. 무채색 의상에 쨍한 컬러의 소품을 더해 룩에 생기를 불어넣는 방식은, 패션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팁이다. 귀에 살짝 보이는 미니 후프 이어링도 과하지 않은 포인트로,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감성을 유지했다.
최리의 이번 스타일은 일상 속에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바쁜 아침, 혹은 주말의 여유로운 오후. 꾸미지 않아도 멋스러운 그녀의 꾸안꾸 룩은 우리 모두가 따라 하고 싶은 워너비 룩으로 손색없다.
슬리브리스 원피스에 머리를 질끈 묶고 자연광 아래 셀카를 찍어보는 건 어떨까. 꾸안꾸의 진짜 매력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데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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