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한남대 등 충청권 14개 대학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배재대, 한남대 등 충청권 14개 대학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중도일보 2025-05-29 16:42:21 신고

3줄요약
교교교육/교육부 제공

배재대, 한남대 등 충청권 14개 대학이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문대, 호서대는 자율공모도 선정돼 추가 인센티브를 받는다.

교육부는 29일 '2025∼2026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상 학교 9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의 입시 부담 완화와 고교 교육 내실화를 위해 대입 전형에 고교 교육을 반영하고 공정·투명하게 운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추진 중이다.

선정된 92개 대학 중 충청권에선 14곳이 포함됐다. 대전지역은 배재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등 4곳, 충남은 공주대, 백석대,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등 5곳, 충북은 건국대(글로컬), 중원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등 5곳이다.

선정된 대학들은 기본사업비로 약 538억 원(대학별 약 5.8억 원)을 지원받아 고교교육과 대학 간 연계를 확대하고, 대입의 책무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본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자율공모사업에 선문대, 호서대 등 16곳이 선정돼 추가적으로 약 40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수도권 대학에는 수능 위주 전형 30% 이상 선발을 유도하며, 일부 대학에는 40% 이상 선발 요건을 적용한다. 전형 운영 개선 자율공모사업에 선정된 동국대, 서울대, 한양대는 2028학년도부터 수도권 타 대학과 동일한 수준의 요건을 적용받는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교육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각 대학이 공교육으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입학전형을 운영하도록 지원해 대학입시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